물가가 오르면서 매달 빠져나가는 휴대폰 요금도 부담되는 시대입니다. 정부는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통신요금 감면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지원 대상과 금액이 확대되었습니다. 월 최대 26,000원까지 절감 가능한 이 제도에 대해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2025 통신요금 감면 제도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복지 실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3사가 협력하여 시행하는 제도입니다. 휴대폰 기본요금, 데이터 요금, 인터넷 요금 일부를 국비 또는 통신사 자체 부담으로 감면해줍니다.
지원 대상자
-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 차상위계층 (장애인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 기초연금 수급자 중 일부
- 한시적 재난지원 대상자 포함 가능 (지자체 공고 확인 필요)
지원 내용
- 휴대폰 기본료 매월 최대 11,000원 감면
- 음성통화 및 데이터 월 1~3GB 무료 또는 할인
- 유선 인터넷 요금 최대 15,000원 추가 감면
- 알뜰폰 사용자도 신청 가능 (일부 통신사 한정)
신청 방법
-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 접속
- 통신요금 감면 신청서 작성 및 증빙서류 제출
- 통신사 고객센터에서도 직접 신청 가능 (KT, SKT, LG U+)